요약: 정말 좋은 책이고, 자바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.
대학교 졸업 후, 현업에 들어오자마자 읽었던 자바 서적이다.
그 당시, 나름 자바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무참히 무너졌다.
그만큼 내 코드는 객체지향적이지 않았다.
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.
대부분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기에 내 것으로 만드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.
100을 전달한다면 내가 흡수한 것은 20? 정도 될까?
하지만 그 것만으로도 코드가 훨씬 객체지향적이 되는 것을 느꼈다.
가장 큰 수확은 디자인 패턴과 자바 리플렉션을 만났다는 것, 그리고 enum의 재발견이다.
요즘 웹 프레임워크를 공부하는데 종종 이펙티브 자바에서 나온 내용을 마주하고 흡족스러웠다.
2019년에는 3판을 사서 읽어볼 생각이다.
한가지 아쉬움은 번역을 해도 단어가 어려워서 쉽게 읽히지 않았다는 것이다. (물론 이것은 내 실력이 비참한 것도 한 몫 했을 듯)
결론: 정말 좋은 책이고, 자바 개발자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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